[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올해 지역 대표축제로 격상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행정적 공신력과 지원을 강화했으며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화성 송산포도의 매력을 결합해 농업과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포도밟기가 각각 하루 네 차례씩, 이틀간 총 여덟 차례 진행된다.
더불어, 포도밟기 부산물을 활용한 ▲포도 톡톡 그립톡 만들기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나뭇가지 모빌 만들기 ▲포도스탬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큰 인기를 끄는 ▲포도따기 체험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8월31일에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는 축제 기간 동안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하루 네 차례 열리며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직접 포도를 수확할 수 있다. 수확한 포도는 3kg 한 박스로 가져갈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60팀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첫날 오후 7기,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송산포도축제 개막식은 특별한 의미로 채워진다.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풍성한 미래의 수확을 기원하며 포도 묘목을 심는 상징적 세레모니가 진행되어 송산포도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농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광장인 A구역에는 ▲공공부스 ▲특산품 거리·와이너리존 ▲홍보부스 ▲수산물 홍보 및 시식존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B구역은 포도판매장으로 ▲포도판매장 ▲푸드트럭 ▲식음공간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송산포도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휴식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평리 어촌체험장에서는 ▲갯벌체험 ▲망둥어 낚시 ▲오리배 체험 등 색다른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문화예술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지역 예술인인 럭키드로 오드, 취향상점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KBF 시범단의 역동적인 브레이킹 무대와 화성의과학대학교 태권도 시범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우리 농민들의 정성과 땀으로 일군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며 “달콤하고 향긋한 송산포도를 맛보며 농부들의 노고를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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