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서부권

광명시,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 출범

13개 분야 전문가 30명 참여 투명 관리·갈등 중재 본격 추진
광명시청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시청사가 임시 폐쇄됐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광명시가 아파트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단지 내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아파트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단지 내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단 운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내 갈등, 관리비 부정 사용, 공사비 과다 책정 등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공동주택 민원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단은 법률, 회계, 주택관리,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안전, 조경, 소독, 경비, 청소 등 13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꾸려졌다.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법무사를 비롯해 경기도 공동주택품질점검단, 관리지원 자문단, 광명시 기술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한 검증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지원단은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자문 ▲장기수선충당금 및 관리비 집행 투명성 강화 ▲단지 내 갈등 중재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공사비 1억원 이상 ▲용역비 5천만원 이상 ▲시 예산 지원사업 등 대규모 공사·용역에 대한 설계 검토와 비용 적정성 판단도 맡는다. 컨설팅은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주체의 요청은 물론, 입주민 50명 이상 또는 입주민 10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컨설팅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지원단 출범은 단지 내 고질적 민원과 갈등을 줄이고 시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