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끼임사고로 사망한 지 2년 만에 고용노동부가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따르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달 말께 이강섭 전 샤니 대표이사를 검찰에 송치했다. 아울러 공장장 A씨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3년 8월8일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B씨가 반죽기계에 끼여 숨진사고 관련,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다.
B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수사가 길어지면서 일각에서는 '늑장 수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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