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중면 임진강 일원에 조성된 ‘댑싸리 정원’을 무료 개장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군남댐 건설 후 돼지풀 등 생태 교란 식물이 번식하던 수몰지를 정비해,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와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만든 새로운 관광명소다.
정원은 약 8만2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댑싸리 2만7000본과 함께 백일홍, 버베나, 코스모스 등 초화류가 식재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임진강 유역의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무료로 제공되며,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개방된다.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군은 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방문객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봄부터 함께 준비한 댑싸리 정원이 성과를 보여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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