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하고 ‘2025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음악과 추억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를 선보인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광명음악명예의전당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블루스 여제 한영애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안치환, 자우림, 크라잉넛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GM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또한 지난해 기형도음악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 ‘그 집 앞’을 선보인 모허, 싱어송라이터 이츠, 경기콘텐츠진흥원 후원 인디밴드 5팀 등도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행사장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거리 광장 중앙에는 추억의 롤러장이 조성돼 신나는 스케이트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옛날 가족사진관, 레트로 오락실, 사방치기·오징어 놀이·공기놀이·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존도 운영된다.
철산역 앞 삼거리 일대에는 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꾸미는 시민 거리가 조성돼 시민 주도의 참여형 공간이 마련된다. 또 철산상업지구 원형 광장에서는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준비한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거리 공연도 열린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 광명이 철산로 거리에서 다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를 매개로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준비를 위해 철산역 삼거리부터 중앙로 사거리까지 약 300m 구간의 8차선 도로가 내달 2일 오전 7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3번, 6616번, 6638번, 광명01번 등 일부 버스 노선은 임시 우회·변경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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