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2만7천 건 돌파

강상준 기자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 해소 내달 12일까지 1차 신청 마감
경기도가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만7천 건을 넘어섰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 서비스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만7천 건을 넘어섰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 서비스다. (사진제공=경기도)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경기도가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만7천 건을 넘어섰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 서비스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월21일 시작한 ‘찾아가는 신청’은 8월29일 기준 총 2만7098건을 지원했다. 단순한 신청 대행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확인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천시 군내면의 A씨는 치매를 앓는 모친을 돌보느라 쿠폰 신청을 할 엄두도 내지 못했으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도움으로 면사무소가 직접 방문해 신청을 마쳤다. 구리시 수택2동에서는 폭염 속 거동이 힘든 주민의 신청을 도우며 건강지원 서비스까지 연계했고, 남양주시 조안면에서는 조손가정에 봉사 차량을 보내 생활필수품 구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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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통장협의회는 노인가구의 동행 지원과 돌봄 서비스 연계, 부천과 의왕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접목했다. 시흥 정왕본동에서는 외국인 독거노인에게 후원식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통합지원으로 이어졌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신청과 민관 협력체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안정망을 촘촘히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29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대상의 98.1%인 1331만6181명이며, 신청 금액은 2조1419억원에 달한다. 사용 실적은 1조4337억원(선불카드 제외)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1차 지급신청 기한을 9월12일까지로 안내하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의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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