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종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된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30일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고양시에 소재한 A식품제조업체에서 생산하고, 서울 강남구의 B업체에서 유통·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18일로 표시된 200g 제품 2839개(총 567.8kg)다.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은 기준치(15.0㎍/kg 이하)를 넘어선 19.3㎍/kg이 검출됐으며, 특히 B1 성분은 허용 기준(10.0㎍/kg 이하)을 초과한 14.4㎍/kg으로 나타났다.
아플라톡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곡류·견과류 등에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장기 섭취 시 간암 유발 위험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식약처는 고양시청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지시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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