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한강구간 경계철책 철거사업 등 김포시가 추진하는 3개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김포시는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이번 공모에 한강철책제거와 포내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민북지역 마을 기반시설 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4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신규사업으로 선정 시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한강구간 경계철책 철거’는 군사적 목적으로 접근이 제한됐던 한강변 개방을 통해 친수공간을 조성, 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높이고, 생태·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김포시가 ‘폐쇄된 접경·군사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한강을 중심으로 한 ‘개방적이고 친화적인 도시’ 라는 이미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내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매년 빈번해지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월곶면 포내지구에 원활한 배수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주택과 농경지의 침수 피해 예방과 주민안전 확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북지역 마을 기반시설 환경개선’은 하성면 배수로 정비와 도로 재포장을 통한 재해 예방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주민 통행를 확보하기는 사업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신규사업 선정으로 조만간 한강 개방의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됐고,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됐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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