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지난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첨단섬유 신소재 기술혁신’ 세미나를 열고 경기도 섬유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기술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후원했으며 산·학·연·관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철환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섬유산업은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이 더딘 만큼 AI 기반 공정혁신과 친환경·저탄소 기술 접목이 절실하다”며 연구원이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첨단기술 확산을 통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에서 “검준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섬유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AI 기반 염색공장 자동화와 자율제조 생산설비 구축은 노후 장비와 인력 고령화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는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서는 ▲섬유패션사업 R&D 투자전략 ▲AI 활용 스마트 섬유 자율제조 ▲비목질계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 소재 ▲뿌리산업 특화단지 발전계획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섬유산업이 경기도 경제에서 여전히 중요한 만큼, 산업 전환을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위기를 겪고 있는 섬유산업이 첨단기술과 융합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상헌 과장은 “섬유산업은 전통 산업이 아닌 AI·바이오·친환경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정부도 기술혁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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