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허찬회 기자] 광주시 역동 경강선 경기광주역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20대 운전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2명이 경상을 입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10시41분께 발생했다. 아반떼 승용차를 몰던 20대 A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말리부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말리부 차량에는 운전자 30대 남성 B씨를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30대 남성 2명은 안면부 열상과 하혈 등으로, 30대 여성은 우측 허벅지 변형상을 입어 중상으로 분류됐다. 함께 타고 있던 9세 여자아이도 중상을 입었으며, 5세 남자아이는 경상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B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인력 27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11시23분까지 환자 이송을 완료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앙선 침범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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