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국민의힘이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했다. 당대표 경선에서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해 26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됐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 4명과 청년최고위원이 먼저 확정됐다. 최고위원에는 신동욱, 김민수, 양향자, 김재원 후보가 선출됐으며, 신동욱 후보가 수석최고위원에 올랐다. 청년최고위원 자리는 0.68%p 차이의 접전 끝에 우재준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지도부 구성을 통해 당의 노선과 향후 총선 전략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김문수·장동혁 두 후보 간 결선 구도는 보수 본류 대 개혁 이미지 대결로 해석된다.
결선 일정은 ▲23일 후보자 방송토론회 ▲24~25일 선거인단 투표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 ▲26일 최종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결선 진출 연설에서 김문수 후보는 “독재 정권을 반드시 무너뜨리고 당원 500만을 지켜내겠다”며 강력한 투쟁 이미지를 강조했다. 장동혁 후보는 “과거가 아닌 미래, 분열이 아닌 단합을 선택해달라”며 혁신과 개혁 노선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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