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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을지연습과 연계한 드론 테러 대응 훈련 실시

남용우 기자
군·경·소방 등 100여 명 참여 폭발물 탐지·대피 훈련 진행
남동구, 을지연습 연계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실시
인천 남동구가 을지연습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남동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가 을지연습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긴급 상황 시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구에 따르면, 훈련은 전날 남동구청에서 진행됐으며, 남동구를 비롯해 507보병여단 47대대,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남동소방서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미상의 드론이 구청 상공에서 포착되는 상황으로 시작됐다. 이후 신고 접수와 유관기관 상황 전파, 경찰의 현장 통제와 초동 조치가 이어졌으며, 군 대테러부대가 투입돼 폭발물 탐지와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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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드론이 건물과 충돌해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이에 따라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건물 내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며 화재를 진압하는 절차까지 포함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어졌다.

구는 사전 회의와 예행연습을 통해 군·경·소방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으며, 내실 있는 훈련 운영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과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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