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콘서트를 통해 마음을 위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1일 시에 따르면 ‘위로 생명사랑 함께 데이’는 내달 12일 오후 4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위로’는 양주시 자살예방센터 고유 브랜드로 ‘우리는 함께 길을 걷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길위의 우리, 생명사랑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사전 프로그램에 이어 ▲1부 유공자 포상 및 개회식 ▲2부 걷기대회 ▲3부 위로콘서트 순으로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에는 생명사랑 캠페인 포토존, 스트레스 검사,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가족 상담 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신체·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한다.
오상훈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시민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라며 “걷기와 위로 콘서트를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생명존중 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체험이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생명사랑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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