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은혜 “집값 공약 뒤집고 증시 흔들어…아마추어 정권 폭주” 비판

김상현 기자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당구을)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조 전 대표가 참배 후 “김대중 회고록을 읽었다”고 밝힌 것을 두고, 행동은 정반대라고 직격했다. (사진=김은혜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당구을)이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이재명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사진=김은혜 의원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당구을)이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이재명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아마추어가 나라를 잡는다”며 부동산·증시·입법 현안을 겨냥해 “무능이 곧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번복을 첫 타깃으로 삼았다. 후보 시절 “세금으로 집값 잡을 일 없다”고 했으나, 집권 100일도 되기 전에 정책실장이 “그건 오산”이라며 세제 활용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것이다. 그는 “믿은 국민이 잘못이라는 거냐”고 반문했다.

또 증시 정책 혼선도 지적했다. “코스피 5000을 가겠다더니 양도세·거래세를 올리고, 경제부총리는 PBR이 10이라고 답해 동학개미의 뒷목을 잡게 했다”며 “무소신보다 무서운 게 무능임을 실감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추진 중인 법안에 대해 “방송 악법, 기업 옥죄기 상법, 기업 몰아내는 노란봉투법”이라 비판하면서 “정부가 15만원 배급을 주고 세금으로 뜯어내려 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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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나라를 복원하는 건 어려워도 무너뜨리는 건 한순간”이라며 “오늘부터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 아마추어의 폭주를 멈춰 세울 힘을 국민께 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의원은 전날 SNS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올렸었다.

한편, 노란봉투법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법안으로, 노동계는 ‘노동자 보호’, 경영계는 ‘불법 파업 조장’이라며 찬반이 갈린다.또 앞서 언급된 PBR(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자산가치로 나눈 지표다. 한국 증시는 평균 1.0 내외로, 선진국보다 낮은 수준이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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