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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 내달 14일까지 운영

남용우 기자
어업인 직접 판매로 가격 인하 수산물 소비 촉진·지역경제 기대
인천 중구 삼목항서 ‘제2회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
인천 중구 삼목항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꽃게를 경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꽃게 직거래 장터’ 가 열린다. (사진제공=중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중구 삼목항에서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꽃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2회 꽃게 직거래 장터’가 문을 열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삼목항 강재부잔교에서 열리며,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전통적인 ‘파시’ 형태로 진행된다.

삼목선주협회 소속 어업인들이 연안 해역에서 잡은 꽃게를 경매가 수준인 5kg에 5만원에 판매하며, 포장비는 별도 5000원이다. 다만 조업 상황에 따라 시가는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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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가 어촌 경제를 살리고 삼목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어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 판매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목항은 영종국제도시 대표 관광 어항으로,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거점 시설이다. 최근에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폴리에틸렌·강재부잔교와 어구작업장 등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회센터 리모델링과 산책로·쉼터 조성 등을 완료해 어업인과 방문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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