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인천 개항장과 배다리 등 원도심 일대를 탐방하는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을 운영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원도심의 매력을 ▲종교 ▲로컬 브랜드 ▲문학 ▲건축 ▲전시 등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눠 총 20회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동행해 생생한 해설을 제공한다.
종교 테마에서는 내리교회, 답동성당, 성공회 내동교회 등 개항기 종교 유산을 둘러보고, 로컬 브랜드 테마에서는 배다리와 개항로 일대의 창작공간과 노포를 탐방한다. 문학 테마는 화수동을 무대로 작가들의 삶과 작품 속 공간을 걷는 여정으로 구성됐으며, 건축 테마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함께 개항장의 건축유산을 조명한다. 전시 테마는 전시기획자와 함께 개항장의 예술작품과 숨은 전시 공간을 소개한다. 일부 일정은 야간에 진행돼 개항장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천 스펙타클’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날짜를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백현 사장은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은 원도심의 문화와 역사 자원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원도심의 스토리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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