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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문화재생사업 1호 ‘개항장 이음 1977’ 20일 재개장

남용우 기자
청년작가 전시로 새 출발 상설·기획전 다채롭게 운영
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로 추진한 ‘개항장 이음 1977’을 오는 20일부터 재개장한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도시공사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로 추진한 ‘개항장 이음 1977’을 오는 20일부터 재개장한다.

19일 iH에 따르면 ‘개항장 이음 1977’은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시민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iH의 대표 문화재생사업 사례다.

해당 건물은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의 철학이 담긴 단독주택으로, 2022년 개관 이후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됐다가 이번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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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은 인천문화재단의 ‘2025 예술창작생애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 전시(20일~26일)를 시작으로 9월에는 ‘개항장’과 ‘조계지’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이를 통해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상설전시와 기획전을 병행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천의 근대 건축자산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역사와 매력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항장 이음 1977’이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건축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H는 ‘개항장 이음 1977’ 외에도 지난해 옛 화교점포를 리모델링한 2호 ‘백년이음’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에는 3호 공간을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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