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송도달빛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제6회 송도 해변 축제’가 총 7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송도유원지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확충된 편의시설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9일 구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핵심인 물놀이 존은 ‘워터건’, ‘워터캐논’, ‘워터미스트’,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풀장으로 조성됐으며, 운영 시간을 밤 8시까지 연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폭염 속에서 송도소방서가 대형 살수차로 물을 뿌려 시원한 피서를 선사하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체험형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았다. ‘비어 요가’와 ‘러닝 교실’은 사전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랜덤 플레이 댄스’, 물총 대전, 캐리커처, 타투, DIY 체험 등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먹거리 존 역시 지난해보다 푸드트럭과 맥주·커피 부스가 늘어나 풍성함을 더했으며, DJ 파티와 거리 공연이 더해져 밤 시간대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폭염 속 관람객을 위한 에어컨 쿨 존은 올해 처음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해 송도 해변 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시민이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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