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과천시 부림동의 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장에서 번개탄이 발견돼 방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화재는 전날(18일) 오후 5시41분께 발생했다. 지하주차장 내에 있던 관계자가 SUV 차량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차량 문을 열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불길을 잡았으며, 화재는 불과 10분 만인 오후 5시51분께 완전히 꺼졌다.
CCTV 영상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이 차량에서 내린 직후 운전석 뒤 2열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장면이 기록됐다. 화재 발화 지점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돼 방화 시도로 추정된다.
불로 SUV 차량이 일부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과 경찰 인력 59명과 차량 6대가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함께 신원 미상 인물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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