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해가 진 뒤 역사적 공간을 거닐며 양주의 밤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조선시대 양주목 관아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다. 참가자들은 ‘조선 최고의 명탐정’이 돼 사라진 ‘왕명의 비밀 관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단서로 한 몰입형 체험을 즐기게 된다.
또 내달 20일 저녁 7시에는 ‘관민동락’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져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이 양주목 관아의 풍경을 수놓는다. 이어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5시30분에는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들노래 등 국가·도 지정 무형유산이 총출동하는 통합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관아지 일원은 경관조명,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로 꾸며져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양주관아지에서 스토리,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