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양주시, 9월 ‘국가유산 야행’ 개최…빛과 전통의 가을 축제

강상준 기자
미스터리 체험형 투어 진행 무형유산 통합공연 선보여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 9월 19일 개막…빛과 전통의 가을밤
양주시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양주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해가 진 뒤 역사적 공간을 거닐며 양주의 밤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조선시대 양주목 관아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다. 참가자들은 ‘조선 최고의 명탐정’이 돼 사라진 ‘왕명의 비밀 관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단서로 한 몰입형 체험을 즐기게 된다.

또 내달 20일 저녁 7시에는 ‘관민동락’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져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이 양주목 관아의 풍경을 수놓는다. 이어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5시30분에는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들노래 등 국가·도 지정 무형유산이 총출동하는 통합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관아지 일원은 경관조명,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로 꾸며져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양주관아지에서 스토리,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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