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기자] 인천시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를 기반으로 AI·바이오·에너지 등 미래 전략 산업을 강화해 ‘글로벌톱텐시티’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목표 중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과 초격차 AI 선도기술·인재 확보 등 AI 3대 강국 도약 과제에 주목했다.
앞서 시는 ‘사람 중심 AI 공존 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피지컬 AI, 제조 AI 등 핵심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글로벌 바이오 선도도시로서 바이오 특화단지를 초광역 메가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정부 R&D 예산 확대에 맞춰 양자·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을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국 3위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2GW 규모 신규 공공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수소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분권 확대,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지역 SOC와 R&D 사업 속도를 높이고,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제2의료원 설립 등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유정복 시장은 “국정과제가 인천의 현안 해결과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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