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수원시 네 번째 경찰서인 수원팔달경찰서가 13일 공식 개서하며 지역 치안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이번 개서는 2015년 1월 증설 요청 이후 10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시민과 정치권, 경찰이 함께 이끌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날 오전 팔달구 소재 수원팔달경찰서 4층 대강당 ‘팔달마루’에서 열린 개서식에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조현진 수원팔달경찰서장,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축사, 청사 시찰,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수원팔달경찰서는 부지 1만5052㎡, 연면적 1만521㎡ 규모로 지상 4층에 총 558명의 경찰이 근무한다.
강력범죄 대응, 피해자 보호, 생활치안 강화를 위해 첨단 과학치안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스토킹·교제폭력 전담팀과 보이스피싱 전담팀 등 전문부서를 운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550여 명의 경찰관이 골목골목을 세심히 살피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그동안 팔달구 치안을 세 경찰서가 나눠 맡으며 공백을 우려했던 시민들도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안전이 곧 도시의 품격”이라며 “4개 경찰서와 협력해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이번 개서를 계기로 ‘1행정구 1경찰서’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지역사회에서는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시민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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