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자신의 SNS에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 사진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이번 사면을 “입시비리, 뇌물, 횡령, 부당채용, 직권남용 등 온갖 범죄자들의 창고 대방출”로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단 한 명도 이에 대해 결기 있게 문제 제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조국 사태 당시 일부 민주당 내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왔던 ‘조금박해’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도 비슷한 내부 견제나 반발을 기대했지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침묵하거나 오히려 왜 대통령을 비난하냐고 화를 내는 의원뿐이었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이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지목했던 ‘앞잡이’에 비유하며 “대한민국의 정의와 근본, 국민의 법감정을 쓰레기통에 처넣은 일에 박수치는 매국 앞잡이들”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또 오는 8월15일 광복 80주년 기념식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또 얼마나 아양을 떨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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