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택시·공주시 자매결연…전통·문화·경제 전방위 협력

김종대 기자
정장선 시장 “시민·주한미군에 전통문화 확산” 시립예술단·농특산물·로컬푸드 등 교류 확대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청 회의실에서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정장선 평택시장 페이스북)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청 회의실에서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정장선 평택시장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청 회의실에서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 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이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시민들에게 전해졌고, SNS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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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백제의 천년 역사가 깃든 대표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경제·물류 등 하드파워가 강한 평택과 달리 전통과 문화 등 소프트파워가 뛰어난 도시다.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협력 ▲로컬푸드 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평택시는 관내 주둔 미군과 그 가족, 시민들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주시 관광지 및 문화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공주시는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시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더 가까이서 향유하고, 주한미군에게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K-팝 열풍으로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평택을 통해 공주가, 공주를 통해 한국의 매력이 세계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원철 공주시장도 “평택시는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이끄는 주요 경제 도시”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도시는 앞으로 행정·경제·체육·농업 등 전방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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