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오는 14일 하루 일정으로 제275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서구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를 진행한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최근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서해구’가 새로운 구 명칭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데 따라, 서구청이 공식 변경을 추진하기 전 법정 절차인 구의회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 조사 결과 ‘서해구’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서해안권 거점 이미지를 반영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이 명칭이 단순한 위치표현에 그쳤던 기존 ‘서구’보다 지역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주민 의견 반영 여부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 ▲행정·관광·산업적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검토해 공식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승환 의장은 “구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미래 방향과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며 “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변화가 되도록 신중히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된 의견서는 서구청에 전달되며, 이후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심사·승인을 거쳐 ‘서해구’ 변경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