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11일 밤 10시30분께 군포시 당동의 한 지하차도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전기버스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 1명과 승객 4명 등 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이 중 2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재는 약 14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사고는 버스가 지하차도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으며, 충격으로 인근 고압선이 분리돼 발생한 아크(전기불꽃)가 버스에 옮겨 붙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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