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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유튜버 ‘복원왕’과 옛 의정부 복원 영상 시청

강상준 기자
1960~70년대 모습 생생 재현 세대 간 추억 나누는 장 마련
의정부시, 의정부 출신 유튜버 ‘복원왕’과 추억여행
의정부시가 의정부 출신 유튜버 ‘복원왕’과 함께 과거 의정부의 모습을 복원한 영상을 시청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1959년 의정부동 문화극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제공한 ‘1959년 의정부동 문화극장’ 복원작은 당시 상영작과 간판 자료를 참고해 실제에 가까운 색감을 구현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의정부 출신 유튜버 ‘복원왕’과 함께 과거 의정부의 모습을 복원한 영상을 시청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복원왕은 국내외 공공 자료와 시민 기증 자료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600편 이상의 영상을 제작·공개했으며, 현재 25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영상은 과거 사진을 최신 사진처럼 복원해 역사와 지명 유래까지 담아내며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버블포토 스튜디오를 방문해 1960~70년대 의정부 풍경을 복원한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시가 제공한 ‘1959년 의정부동 문화극장’ 복원작은 당시 상영작과 간판 자료를 참고해 실제에 가까운 색감을 구현했다. 문화극장은 당시 서울과 동시에 영화를 개봉해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던 지역 문화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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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과정에는 사진 한 장당 평균 10시간이 소요되며, 색채 고증이 필요한 경우 자료 조사와 증언 확인을 거쳐 세밀하게 채색된다. 복원왕의 유튜브 댓글란은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토박이들이 장소와 건물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복원왕의 작업은 한 시대의 기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문화 기록”이라며 “고향 의정부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활동이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 역사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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