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고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이는 재개발 공사로 인한 우회 통학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12일 시에 따르면,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기존 통학로였던 광이로가 폐쇄되면서, 학생들은 장거리 우회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학부모들과 지속 협의 끝에 지난8월11일 관계 부서장 회의를 통해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약 900m 구간에 보도를 우선 설치해 통학로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을 등하교 시간에 배치해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10월까지 기존 임시 통학로였던 광이로에 보도를 설치해 학생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2학기 개학 첫날인 18일부터 직접 등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안전을 챙기고 수시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등하굣길은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며 “임시 통학로 정비와 안전 인력 확충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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