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리시 국힘 ‘바로세우기’ 추진위, 나태근 당협위원장 사퇴 촉구 집회

이건구 기자
​​​​​​​“선거 참패 책임·독선 운영” 성토 30여 명 사무실 앞 집결…“내년 지선 참패 불 보듯”
국민의힘 진성당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진 구리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추진위는 11일 오전 10시 30분께, 구리경찰서 인근 나태근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약 30여명이 모여 나태근 당협위원장 퇴진 촉구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사진=이건구 기자)
국민의힘 진성당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진 구리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추진위는 11일 오전 10시30분 구리경찰서 인근 나태근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약 30여명이 모여 나태근 당협위원장 퇴진 촉구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사진=이건구 기자)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구리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추진위원회가 11일 오전 구리경찰서 인근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 나태근 당협위원장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나 위원장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추진위는 나 위원장이 지난 선거에서 구리지역 역대 최저 득표율을 기록하며 참패한 책임과, 독선적인 당협 운영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들었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진성당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진 추진위 소속 당원 30여 명은 나 위원장 변호사 사무실(당협 사무실로 사용 중) 앞에 모여 ‘나태근 위원장 퇴진 촉구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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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나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구리지역 역대 최저 득표율로 참패했음에도 반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무능과 독선을 두고 볼 수 없어 오늘 집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 위원장의 행보가 계속된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참패는 불 보듯 뻔하다”며 “침묵은 스스로를 지켜주지 않는다. 더 이상의 침묵은 구리시와 국민의힘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전원의 뜻을 모아 퇴진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회가 진행된 시각 나 위원장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여의도 중앙당사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시 정치권과 지역사회는 향후 나 위원장의 공식 입장 표명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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