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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황세주 경기도의원,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대책 논의...“민물가마우지 생태계 위협” 낚시업계 우려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이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 현황의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이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 현황의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7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청 기후환경정책과 기후생태팀장과 담당 주무관 그리고 안성시 낚시협회 여상엽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먼저 경기도 관계자는 민물가마우지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 현황 관련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나 포획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시설 설치는 국비로 지원하고 ▲포획 보상금은 시·군 포획 허가 및 조례에 따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농가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사례와 추진 중인 예방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울타리 설치, 피해방지단 운영, 포획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의 실효성과 한계점 그리고 예산 및 인력 지원 상황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반면 경기도 낚시업 연합회 관계자는 “민물가마우지가 낚시터의 어종을 잡아먹으면서 피해가 막대하다”며 “이는 어업을 넘어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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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로 인해 근심이 깊어지고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야생동물 출현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실에 맞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위해 도의회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도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과 황 의원은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방향에서 주민의 입장으로 검토하고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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