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벤츠·현대 등 4개사, 차량 2만4555대 자발적 리콜

김상현 기자
​​​​​​​E클래스·쏠라티·SM6 등 21개 차종 대상 국토부 “자동차리콜센터 통해 대상 여부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4만496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국토교통부)
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4개사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 2만45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사진=국토교통부)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4개사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 2만45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총 21개 차종이며, 각 사는 차량별로 리콜을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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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350 4MATIC 1만6957대에서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시동 꺼짐 가능성이, ▲EQE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에서는 고전압배터리 관리시스템 오류로 같은 현상이 발견됐다. 벤츠는 지난 7월25일부터 해당 차량에 대한 시정조치를 시행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쏠라티 등 2개 차종 5974대에서 휠 고정용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너트 풀림 및 휠 이탈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7월31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TGM 카고 등 11개 차종 643대에서 방향지시등 작동 후 주간주행등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사항으로, 8월11일부터 시정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SM6 등 2개 차종 458대에 장착된 진공펌프의 제조 불량으로 인해 제동 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장치는 브레이크를 적은 힘으로 작동시키도록 돕는 보조장치로, 르노 역시 8월11일부터 리콜을 시작한다.

국토부는 “내 차가 리콜 대상인지 여부는 자동차리콜센터에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며 “모바일과 PC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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