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과 관련해 “계양구는 오히려 고도제한이 완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직접 다뤘다.
유 의원은 “이번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의 핵심은 하나의 기준이던 장애물 ‘제한’ 표면(OLS)을 ‘금지’ 표면(OFS)과 ‘평가’ 표면(OES)으로 이원화한 것”이라며 “항공 안전을 위해 장애물 ‘평가’ 표면이 확장되다 보니 일견 고도제한 기준이 강화된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 표면은 과거 ‘제한’ 표면이나 ‘금지’ 표면처럼 규범적으로 적용이 강제되는 구역이 아니며, 지상 개발이 필요한 경우 운항행태의 평가 등을 통해 정부와 협의해 유연하게 고도제한 기준의 조정 또는 수정이 가능한 구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계양구와 관련해선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들의 비행경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 계양구는 오히려 고도제한이 완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우리 지역의 고도제한 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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