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가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중소기업 전시판매장을 신설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입점 업체 모집에 나섰다.
5일 구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에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이곳에 입점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대형 유통망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시판매장은 남동구 관내 본사 또는 생산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위탁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판매금액의 20%는 수수료로 부과된다. 입점 기업은 ▲서류 평가 ▲제품 평가 ▲가산점 항목 등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가산점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국가기관 표창 수상 기업에 부여된다.
판매장은 9월 중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매월 2·4번째 일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됐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남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전시판매장은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사례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판로 확대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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