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혹서기 기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실내 교육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난 7월14일부터 단계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7~8월 폭염에 따른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면 수정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야외 현장 활동은 모두 중단하고, 실내에서의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14일부터 8월1일까지, 2차 교육은 8월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 사고 예방 수칙 ▲안전사고 예방법 ▲디지털 중독 예방 등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 안전 관리 차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함께 갖고 있다.
구는 현재 ▲공익활동형 25개 ▲노인역량활용형 12개 ▲공동체형 6개 등 총 43개 노인일자리사업이 운영 중이며, 30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찬진 구청장은 “혹서기 속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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