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밤사이 호우특보…큰 피해 없이 지나가

​​​​​​​가로수 쓰러짐 등 4건 모두 안전조치 2시간여 집중호우, 안성 34.5㎜ 기록 경기도, 비상 1단계 가동해 신속 대응
21일 오전 6시35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는 한 버스기사로 그는 “운행 중에 가로수가 버스를 덮쳤다”며 119에 신고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경기남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큰 피해 없이 해제됐다. 경기도는 이 비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고 주택 지붕에 물이 새는 등 4건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경기남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큰 피해 없이 해제됐다. 경기도는 이 비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고 주택 지붕에 물이 새는 등 4건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이날 도에 따르면 호우특보는 3일 오후 11시40분 평택과 안성에 발효돼 4일 오전 2시께 해제됐다. 약 2시간 동안 강한 비가 집중된 안성의 누적 강수량은 34.5㎜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평택 29.0㎜ ▲용인 23.0㎜ ▲화성 22.5㎜ ▲남양주 21.5㎜ 순으로 집계됐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안성이 22.5㎜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일 오전 10시부터 비상대비체제를 가동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비상1단계로 격상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다. 발생한 4건의 피해는 모두 초동 출동으로 신속히 조치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도내 캠핑장 176곳과 하천변 차박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고, 지하차도 295곳 확인, 지하주차장 828개 단지에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반지하 3868가구 점검, 저수지 322곳에 대해서는 방류 관리를 실시했다. 이 외에도 배수펌프장, 빗물받이 등 수방 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하천변 진입로 3158곳과 낚시터, 둔치주차장 등은 사전 통제됐고, 안내 문자, 자동 음성통보,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는 비가 소강상태지만, 기상 변화에 따라 비상근무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