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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 장관 “가평군 수해, 중앙정부 차원 최대한 지원”

이건구 기자
​​​​​​​피해 현장 긴급점검 “복구 인력 안전·취약계층 보호 만전 기해야” 서태원 군수 “지자체 복구 한계...정부 즉각 지원 절실” 요청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지난달 발생했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제공=가평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지난달 발생했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제공=가평군)
윤호중 장관이 1일,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 위치한 캠핑장 피해 현장과 상면 덕현리에 설치된 긴급구조통제단(CP)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윤호중 장관이 1일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 위치한 캠핑장 피해 현장과 상면 덕현리에 설치된 긴급구조통제단(CP)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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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은 이날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 피해 현장을 시작으로, 상면 덕현리에 설치된 긴급구조통제단(CP), 조종면 무더위쉼터, 청평면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 등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 규모와 복구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주민과 수색대원, 안전요원 등을 직접 격려했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 매우 안타깝다”며 “폭염 속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들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립된 주민과 독거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구호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실종자 수색 역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에 응답해달라”고 강조했다.

청평면 황새바위 일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며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사고를 막는 핵심”이라며 “폭염에 노출되는 안전요원들의 건강도 세심히 챙겨야 한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현장을 함께 둘러본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수해는 피해 규모가 매우 커 군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신속하고 완전한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어 “군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달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1일 기준 사망자 6명, 실종자 1명, 미귀가 이재민 125명이 발생했으며,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도로와 교량 파손,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의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복구는 아직 초기 단계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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