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1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특검 등에 따르면, 특검팀이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에 들어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수의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드러누워 체포를 거부했다고 한다.
특검팀과 윤 전 대통령은 2시간 가량 대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옷을 입지 않아 강제로 끌고 나올 수는 없어 체포는 실패했다.
특검팀이 돌아가자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옷을 입고 변호인 접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반팔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가 특검이 집행을 시도하자 그때 수의를 벗었고 특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밝혔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달 29일 소환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했다.
특검은 다음 체포영장 집행 때는 물리력을 동원할 방침이라고 고지했다.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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