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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협약 체결…녹색복지 실현 기반 마련

남용우 기자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팔 걷은 인천 중구, 시민 단체와 협약 체결
인천 중구가 31일 비영리 시민단체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중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중구가 31일 비영리 시민단체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주민 참여형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유수지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된 ‘세계평화의 숲’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녹지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세계평화의 숲’은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 성금 등으로 조성된 도시 숲으로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아 조성됐으며, 2023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기혜 세계평화의숲사람들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 보전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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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숲 가꾸기 및 정원 조성 ▲주민 참여형 생태·문화 행사 개최 ▲상생·화합·교육의 장 마련 ▲녹색 휴식 공간의 보존과 제공 등 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평화의 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모두가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은 2017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세계평화의 숲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시민단체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녹색복지 실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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