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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시개발·기업유치 통합 전략으로 미래산업도시 도약

강상준 기자
반환공여지 개발 본격 추진 역세권·방산·청년사업 연계
의정부시, 계획을 넘어 성과로…미래산업도시 도약 시동
의정부시가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도시개발과 기업·일자리 부서를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실행 중심 전략회의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도시개발과 기업·일자리 부서를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실행 중심 전략회의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3년간 기반을 다져온 기업유치 전략을 실행 중심으로 전환해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도시개발과 경제일자리 부서를 통합한 뒤 처음 열린 회의로 중장기 미래산업 구상이 구체적 실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상징했다.

시는 그동안 ▲반환공여지 개발계획 수립 ▲LH 경기북부본부 이전 ▲바이오기업 투자협약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AI 혁신 클러스터 지정 등 다양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계획 중심 행정’에서 ‘실행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전략회의 주요 안건은 정부의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활용’ 방침에 발맞춘 성장 전략이다. ▲캠프 잭슨은 ‘디지털헬스케어 복합허브’ ▲캠프 카일은 ‘바이오클러스터’▲캠프 레드클라우드는 ‘미디어콘텐츠·AI 산업 거점’ ▲캠프 스탠리는 ‘IT클러스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 중 캠프 카일과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돼 2027년 정식 지정을 목표로 개발계획 및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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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외국인투자기업과 연계한 신성장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심 핵심인 의정부역세권 개발도 본격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돼 복합환승센터, 창업 공간, 생활SOC 등을 결합한 도심형 일자리 거점으로 육성된다.

또 국방벤처센터 공모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올해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의정부시에 센터 유치를 확정했다. 시는 이를 통해 방산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방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5일 회룡천에서 첫 플리마켓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계획을 넘어 성과로 시민께 답해야 할 때”며 “도시개발과 기업·일자리 기능을 하나로 묶은 만큼, 반환공여지 개발, AI 혁신,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핵심사업에 속도를 내 경기북부 대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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