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김포시, 김포페이 활용도 높인다…시민복지플랫폼으로 도약

권용국 기자
​​​​​​​‘김포페이 앱’ 활용 건강·기부 서비스 도입 협약 체결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이 코나아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포페이 앱을 활용한 시민서비스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이 코나아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포페이 앱을 활용한 시민서비스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지역화폐 운영업체인 코나아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30일 김포페이 앱을 활용한 시민서비스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협약은 김포페이 앱을 활용한 걷기 서비스와 소액 기부서비스 도입을 골자로, 기존 걷기프로그램의 플랫폼 대행비를 없애 예산을 절감하면서 시민 활용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김포페이 잔액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의 편의성을 확보해 복지문화확산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김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코나아이(주)변동훈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김포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보건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걷기 서비스의 대행비를 김포페이 내 자체 기능으로 대체해 약 108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현재는 외부 플랫폼을 기반해 운영 중인 걷기 서비스를 김포페이 앱 내에 반영해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후,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 및 미션으로 걷기를 통해 쌓은 마일리지가 현물 및 김포페이로 전환돼 시민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또, 소액 기부서비스(김포페이 잔액 활용)는 기부 사연을 발굴·게시한 후, 시민들이 사연을 선택해 김포페이 잔액을 이용해 기부하면 김포시가 이를 취합해 기부처에 전달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기부 대상자 발굴과 사업 기획은 김포시와 김포시복지재단이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결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김포페이에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연동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편익 중심의 스마트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

이용방법은 네이버페이 앱이나 카카오페이 앱에서 김포페이 카드(실물 또는 모바일카드)를 등록한 후, 가맹점에서 해당 간편결제 앱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김포페이 결제가 이뤄진다. 간편 결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김포페이는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더욱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페이 회원 수가 현재 25만8000명에 달하고, 가맹점도 1만4620개소에 이르는 만큼, 시는 김포페이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김포페이가 단순한 결제를 넘어 건강과 기부까지 포괄하는 시민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