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구리시 카누부 소속 이예린·변은정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과 전국대회 입상을 동시에 이뤄내며 ‘여자 카누의 명가’ 구리시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30일 구리시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 24일 충남 부여 백마강 카누장에서 열린 ‘2025년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여자 C-1 200m(이예린), 여자 K-1 500m(변은정) 종목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발전에는 전국 13개 팀, 3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두 선수 모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어 열린 ‘제21회 백마강 전국 카누대회’(7월 25~28일)에서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메달을 휩쓸었다. 이예린 선수는 여자 C-1 200m와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고, 변은정 선수는 K-1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함께 출전한 K-2 2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총 4개의 메달을 합작했다.
이같은 성과는 개인의 성실한 훈련뿐 아니라 구리시 카누부의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과 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과 전국대회 입상은 구리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구리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두 선수는 향후 국제무대에서도 구리시 출신 스포츠 인재로서의 자긍심을 안고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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