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청남도 예산군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연수구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모였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이재민과 복구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날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연수구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율 모금을 통해 총 478만5000원이 모였다.
예산군은 지난달 평균 강수량 434.4mm에 이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418세대 663명이 일시 대피하고 광범위한 재산피해가 발생해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와 실질적 지원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을 마련했으며, 이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자매도시 간 실질적 교류와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예산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며, 연수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 길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 도시와의 연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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