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용현·학익 도시개발과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등 주요 도시 인프라 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근로자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각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29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반시설 공정률과 근로자 안전관리 조치 등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 공장 이전 부지를 재정비해 대규모 주거단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75%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유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며 냉방 휴게공간 확보, 수분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보호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자체 발주 공사 현장과 관내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관할 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시·군·구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30개소를 지도했고, ‘안전보건지킴이’ 2인 1조 10개조를 운영해 제조업·건설업체 40곳을 집중 점검했다. 향후에도 혹서기·혹한기 대비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과 함께 점검을 확대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 지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 건설 현장도 방문했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신규 시립미술관과 이전 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결합된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총 241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2025년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 후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개관 목표는 2028년12월이다.
유 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가 완공되면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대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천의 문화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유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인천의 미래를 여는 핵심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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