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남동구 ‘주니어보드’ 통해 조직문화 혁신 시동

남용우 기자
MZ세대 공무원 중심 과제 직접 발굴 근무방식 개선·지식공유 플랫폼 제안
남동구, ‘남동 주니어보드’ 성과보고 … 조직문화 개선, 혁신과제 발굴
인천 남동구가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적 행정방식 마련에 나섰다. (사진제공=남동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가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적 행정방식 마련에 나섰다. ‘남동 주니어보드’ 2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실현 가능성 높은 혁신과제들이 제시됐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성과보고 및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2025년 제2기 주니어보드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간의 주요 성과와 조별 제안 과제가 발표됐다.

남동 주니어보드는 MZ세대 공무원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청년 리더 그룹이다. 2기 활동에서는 총 4건의 과제가 도출됐다.

발표된 주요 제안으로는 ▲지식공유 플랫폼 ‘남동위키’ 구축 ▲중식시간 유연제 도입 및 저연차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운영 ▲워케이션 개념을 도입한 ‘남동워케이션’ 근무제도 ▲직원 휴식공간 재정비 및 점심시간 운영 방식 개선 등이 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특히 이날 발표회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포함한 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해, 각 조의 발표를 경청하고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활발히 논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니어보드는 정기 회의와 토론,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 자리, 중간 보고회, 워크숍 등을 통해 과제를 구체화해왔으며, 실제 조직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제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시스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청년 참여를 넘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세대 간 소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니어보드의 제안은 남동구 조직문화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유연한 시각이 행정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