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가 추진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통합 동물복지 정책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191개 정책사례를 두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였으며, 시상은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뉘 진행됐다.
구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위한 동물보호정책 추진’을 주제로 사회적 자본 분야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반려 인구의 급증에 대응해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완화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연수구가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로, 구의 지속적인 정책 실현 역량과 사회 통합 노력이 주목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책자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되며,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우리 구가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동물복지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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