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무더위 막는다…인천 미추홀구, 폭염 대응 총력 체제 돌입

남용우 기자
무더위쉼터 134곳으로 확대 운영 살수차 횟수 증가·생수 냉장고도 설치
미추홀구, 주민이 체감하는 ‘폭염 대응 대책 대폭 강화’
인천 미추홀구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적인 현장 운영에 나섰다. (사진제공=미추홀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적인 현장 운영에 나섰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28일 구에 따르면 무더위쉼터는 기존 87개소에서 134개소로 확대 지정됐고, 이 가운데 도서관 11개소는 주말에도 개방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그늘막 쉼터도 기존보다 27개소를 늘려 총 242개소로 확충됐으며, 학익동 시티오씨엘 버스정류장을 포함한 그늘이 부족한 4개소에는 텐트형 이동식 그늘막도 새롭게 설치됐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도 강화됐다. 기존 하루 1회 운행되던 살수차 2대는 평일 3회, 주말 2회로 횟수가 늘었으며, 간선도로뿐 아니라 이면도로까지 살수를 확대해 체감온도를 낮추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도 병행되고 있다. 구는 생수 나눔 냉장고 5개소를 설치하고 매일 2회에 걸쳐 생수 280병씩, 하루 총 1400병을 공급 중이다. 또한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안심 숙소’도 기존 1개소에서 4개소로 늘려 대응력을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 대응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