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한 고시원에서 입주자가 관리실장과 말다툼 끝에 불을 지르는 일이 벌어졌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7일) 오후 9시55분께 고시원 내부에서 불이 나 연기와 소화기 분말로 내부가 오염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는 10여 분 만인 오후 10시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입주자는 고시원 관리실장과 다툰 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자 관리실장이 소화기로 불길을 잡고 119에 신고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48명의 인력과 2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방화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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