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오산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폐공장지, 복합단지로 탈바꿈

김종대 기자
​​​​​​​16만㎡ 부지에 1659세대, 교통망 확충도 병행
경기도가 오산시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25일자로 인가하면서, 총 16만㎡ 규모의 복합 도시개발이 본격화된다.  사진은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오산시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25일자로 인가하면서, 총 16만㎡ 규모의 복합 도시개발이 본격화된다. 사진은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경기도가 오산시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25일자로 인가하면서, 총 16만㎡ 규모의 복합 도시개발이 본격화된다. 자족기능을 갖춘 주거·산업 복합단지로 조성돼, 장기간 방치됐던 폐공장 부지의 도시미관과 지역경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세교동 일원 약 16만㎡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 1659세대의 주거단지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실시계획 인가일인 25일부터 환지처분일인 2028년 이후까지다.

그간 이 지역은 폐업한 공장시설이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로 인해 기반시설 조성 및 토지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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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사업 예정지를 관통하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는 물론, 북측 태안로 일부와 남측 세남로14번길 확장도 공공기여사업으로 포함돼 있어, 향후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의 주거안정은 물론, 자족기능 확보를 통해 도시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는 향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과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는 과정이다. 오산시가 요청한 이번 인가는 도심 내 노후·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경기도의 전략적 도시개발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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