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디에이치(DH)가 평택 포승BIX지구에 약 8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조성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김능식 청장은 24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서호진 디에이치 대표이사,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이치는 포승BIX지구 내 3만7357㎡ 부지에 약 800억원을 들여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디에이치가 건립할 생산시설이 친환경적 운영과 지역 주민 고용 창출에 기여하도록 지속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김능식 청장은 “이번 투자는 경기도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포승BIX지구를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유구역 내 기업이 원활히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디에이치는 1995년 설립된 평택시 포승읍 소재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으로, 고강성·경량화 차체 기술과 친환경 부품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이번 공장 신설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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