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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폭염 대응 ‘생수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

남용우 기자
2023년 이어 2개소 추가, 총 5곳으로 확대
미추홀구, ‘생수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폭염 대응 나서
인천 미추홀구가 본격적인 폭염을 맞아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 사업을 조기 운영하고, 올해는 냉장고를 5곳으로 확대하여 폭염 대응에 나섰다. (사진제공=미추홀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본격적인 폭염을 맞아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 사업을 조기 운영하고, 올해는 냉장고를 5곳으로 확대하여 폭염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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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에 따르면, 전날부터 구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생수 나눔 냉장고’를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책으로, 신기사거리 쉼터, 터미널 사거리, 용정근린공원 등 5곳에 냉장고를 설치하여 운영된다.

‘생수 나눔 냉장고’는 2023년부터 시범 운영됐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2개소를 추가해 총 5곳으로 확대됐다. 운영 기간도 기존 61일에서 71일로 연장되었으며, 냉장고 1대당 비치되는 생수의 양도 지난해 120병에서 올해는 280병으로 늘어났다.

또 생수는 1일 2회 보충되며,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량 무라벨 생수로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전 미추홀구의회 신병희 의장이 냉장고 5대를 전량 무상 기부하며, 민관 협력이 함께하는 폭염 대응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되며, 미추홀구는 향후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 일상이 된 여름철, 작은 생수 한 병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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